가디언뉴스 김태훈 기자 | 지난 31일 새벽, 대전시 유성구 복용동 대전 아이파크시티 2단지 지하 1층 주차장에서 상수도 소화배관 이음새 부위가 파손되면서 다량의 상수도가 유출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주차장 바닥에 물이 차오르며 일부 차량의 타이어 하단이 물에 잠기는 상황이 발생했지만, 대형 침수로 이어질 정도의 심각한 상황은 아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다만 자칫 초동 대응이 늦어질 경우 피해가 확대될 수 있었던 만큼 신속한 현장 조치가 요구되는 상황이었다. 사고 발생 직후 관리사무소 임직원과 입주자대표회의 동대표회장, 젊은 동대표들은 즉시 현장으로 달려와 관리주체 및 위탁·용역사 관계자들과 함께 가용 가능한 배수 장비와 인력을 투입해 긴급 대응에 나섰다. 특히 젊은 동대표들은 직접 양수기를 운반하고 배수관을 점검하는 등 현장에서 적극적으로 배수 작업에 참여했으며, 관리사무소 직원들과 협력해 신속한 초동 조치를 진행했다. 이들의 발 빠른 대응으로 지하 주차장에 고였던 물은 빠르게 배수됐고 추가적인 침수 피해도 사전에 차단할 수 있었다. 한편 사고 직후 일부에서는 '차량 침수', '입주민과 입주자대표회의 및 관리주체 간 분쟁' 등의 내용이 알려지기도
출처:SBS 가디언뉴스 김재한 기자 | 더불어민주당 8·17 전당대회 대표 경선 첫 주 차 결과, 정청래 후보와 김민석 후보가 오차범위 내 초접전을 펼치면서 당권 경쟁이 최고조로 달아오르고 있다. 초기 승패를 가람하지 못한 두 후보는 당원 비중이 가장 큰 호남 지역 표심을 얻기 위해 전력을 다하는 분위기다. 지난 2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부울경(부산·울산·경남) 순회 경선 권리당원 투표 결과, 정청래 후보가 46.65%를 얻어 1위에 올랐다. 김민석 후보는 43.85%로 뒤를 바짝 추격했다. 반면 앞서 1일 열린 충청권 경선에서는 김 후보가 45.06%를 득표하며 44.61%를 얻은 정 후보를 0.45%p 차이로 제치고 첫 승리를 거머쥐었다. 첫 주 차 결과를 합산한 누적 득표율은 정 후보 45.51%, 김 후보 44.52%로, 두 사람의 격차는 불과 0.99%p다. 경남 지역 가중치 5%가 미반영된 수치라는 점을 고려하면 사실상 백중세에 가깝다. 정치권에서는 이번 경선의 진짜 승부처로 3주 차에 예정된 호남 경선을 꼽는다. 2주 차 경선이 치러지는 인천·제주, 대구·경북·강원 지역의 권리당원 비중은 전체의 약 11% 수준에 불과하다. 반면 8월 15일 열
출처:YTN 가디언뉴스 김나윤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과의 전면전 위기 속에서 전격적으로 양국 간 직접 대화를 선언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호르무즈 해협 개방과 관련해 큰 틀의 합의에 도달했음을 밝혔다. 아울러 이란 핵 문제 해결을 위한 비핵화 논의까지 이어갈 뜻을 내비쳤다. 벼랑 끝 대치 상황에서 대화 창구가 열리며 국제 유가 불안 해소와 중동 지역 긴장 완화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이번 대화는 미국 측의 군사 행동 보류 결정에서 시작됐다. 캠프데이비드 회의 직후 미군의 대규모 공습 준비 정황이 알려지며 군사적 긴장이 최고조에 달했다. 하지만 트럼프 대통령은 소셜미디어를 통해 중동 국가들과 이란의 요청을 받아들여 공격 계획을 철회했다고 밝혔다. 군사적 압박을 외교 협상으로 전환한 셈이다. 워싱턴으로 돌아가는 대통령 전용기 안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 시간으로 3일 오후 이란과 직접 대화에 나선다고 공식화했다. 주요 안건은 두 가지다. 원유 수송로인 호르무즈 해협의 안전한 항행 보장과 이란 핵 프로그램 동결 및 폐기를 다룰 비핵화 협상이다. 군사 충돌 직전까지 갔던 양국이 외교적 타결을 이룰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다만 실제 합의
가디언뉴스 김재한 기자 | 석유류 가격 오름세가 꺾이면서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석 달 만에 다시 2%대로 내렸다.국가데이터처가 발표한 '7월 소비자물가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는 119.77(2020년=100)로 전년 동월 대비 2.8% 올랐다.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중동전쟁 여파로 5월 3.1%, 6월 3.2%를 기록하며 두 달 연속 3%대를 이어갔으나, 석유류 가격 오름세가 둔화하며 3개월 만에 2%대로 복귀했다. 국제 유가 하락과 정부의 석유 최고가격제 지속 시행이 물가 안정세를 이끌었다. 석유류 가격은 지난달 15.5% 오르는 데 그쳐 전월(24.7%)보다 상승 폭을 크게 줄였다. 이에 따라 석유류의 물가 상승 기여도 역시 6월 0.93%포인트에서 7월 0.60%포인트로 축소됐다. 품목별로는 경유 상승률이 33.7%에서 21.5%로, 휘발유 상승률이 23.1%에서 12.6%로 각각 낮아졌다. 재정경제부는 석유 최고가격제로 7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을 0.3%포인트 낮추는 효과가 나타난 것으로 추정했다. 해당 제도가 없었다면 지난달 물가 상승률은 3.1%에 달했을 것이라는 분석이다. 지표별로는 체감 물가를 나타내는 생활물가지수가 2.5% 올랐고,
출처:AI이미지 사진 가디언뉴스 김태훈 기자 | 지속되는 고금리 기조와 장기화된 내수 경기 침체의 여파로 인하여 전국 중소기업과 자영업 생태계가 극심한 생존 위기에 직면하고 있다. 한계에 도달한 중소기업들은 법정 재건 절차인 법인회생조차 신청하지 못한 채 사업을 정리하거나 법인파산 등 극단적인 법정 절차로 내몰리는 현상이 눈에 띄게 늘어나고 있다. 이와 동시에 소비 위축과 구매 패턴의 변화로 인하여 전국 주요 상권의 1층 및 고층 상가 공실률이 통계 작성 이후 역대 최고치를 잇따라 경신하며 실물 경제 전체의 경고등이 켜진 상황이다. 법원 사법통계 및 도산 업계에 따르면 최근 법무법인과 법원에 법인회생을 문의하고 실제로 절차를 밟는 중소기업의 수가 가파른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다. 수년간 누적된 고금리로 인해 매달 부담해야 하는 이자 비용이 눈덩이처럼 늘어난 상황에서, 내수 불황으로 인한 매출 급감과 원자재 가격 상승이 겹치며 기업의 자금 유동성이 사실상 고갈되었기 때문이다. 특히 심각한 문제로 지적되는 지점은 기업 재건의 의지가 있더라도 법인회생 절차 자체를 시작하지 못하는 중소기업이 속출하고 있다는 사실이다. 법인회생을 정상적으로 진행하려면 법원에 납부해야
출처:YTN 가디언뉴스 김태훈 기자 | 정부가 1세대 1주택자의 종합부동산세 과세 기준을 대폭 낮추면서 서울 비강남권 핵심 아파트 단지를 중심으로 가격 상승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과거 대출 규제 기준선이었던 15억원이 서울 집값의 하한선 역할을 했던 것처럼, 이번 20억원 종부세 공제 기준이 또 다른 가격 상승의 기준선이 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정부의 2026년 세제개편안에 따라 내년부터 실거주 1세대 1주택자의 주택분 종부세 공제 기준은 공시가격 12억원에서 14억원으로 조정된다. 시세로 환산하면 기존 약 17억원 수준에서 20억원까지 절세 혜택이 확대되는 셈이다. 출처:YTN 부동산 시장에서는 시세 15억~17억원 선에 형성돼 있던 성북구, 동대문구, 서대문구 등의 대표 단지들이 이번 개편의 직간접적인 수혜를 입을 것으로 본다. 대출 한도가 제한된 상황에서 서울 외곽이나 경기도에서 옮겨오려는 매수세가 종부세 부담이 없는 20억원 이하 서울 아파트로 몰릴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한 부동산 전문가는 이번 개편안이 직접 집값을 올리는 원인은 아니지만, 그동안 가격 상승을 누르던 세금 부담을 덜어주면서 가격이 오를 수 있는 길을 열어준 셈이라고 평가했
출처:AI이미지 생성 가디언뉴스 김재한 기자 | 국제 및 국내 금 가격이 지난 1월 고점 대비 30%가량 폭락한 가운데, 한국은행이 13년 만에 실물 금 매입을 재개하면서 개인 투자자들의 셈법이 복잡해졌다. 한국은행의 금 매입은 시세 차익을 노린 단기 투자나 가격 바닥을 알리는 신호가 아니며, 외환보유액의 안정성을 높이기 위한 중장기 자산 배분 전략의 일환이다. 따라서 실물 금 구매 시 발생하는 부가가치세 10%와 거래 수수료 등 상당한 거래 비용을 감안할 때, 단기 차익을 노린 섣부른 진입보다는 미국 연방준비제도의 금리 정책과 물가 지표를 지켜보며 신중하게 접근해야 한다. 한국은행은 국내 제련업체인 LS MnM과 고려아연이 부산물로 생산하는 금 가운데 수출 예정 물량인 연간 4~5톤을 원화로 사들이기로 결정했다. 이는 2011~2013년 이후 13년 만에 이뤄지는 실물 금 매입이다. 과거 해외에서 달러로 금을 사들여 영국 잉글랜드은행 금고에 보관하던 방식에서 벗어나, 국내 제련소에서 원화로 사들여 국내에 직접 보관하는 방식을 취한다. 현재 한국은행의 금 보유량은 104.4톤으로 전체 외환보유액의 3.5% 수준에 불과하며, 이는 세계금협회(WGC) 기준 세계
출처:MBC 가디언뉴스 김재한 기자 | 검찰 수사권 폐지를 골자로 한 형사소송법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한 가운데, 국민 10명 중 6명은 여전히 검사의 보완수사권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이재명 정부의 부동산 정책에 대해서도 부정적인 평가가 과반을 넘어섰다. 5일 여론조사업체 한길리서치가 쿠키뉴스 의뢰로 지난 1~3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를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 따르면, '검사의 보완수사권 존치 여부'에 대해 응답자의 62.5%가 '필요하다'고 답했다. '필요하지 않다'는 응답은 31.8%에 그쳤다. 특히 여권인 더불어민주당 지지층 내에서도 과반인 53.8%가 보완수사권 필요성에 동의했으며, 국민의힘 지지층은 73.0%가 필요하다고 답했다. 정치 성향별로도 중도층의 70.5%, 보수층의 69.9%, 진보층의 52.0%가 필요하다고 응답해 진영을 가리지 않고 보완수사권 유지 의견이 우세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사 기관별 신뢰도 조사에서는 수사 전권을 넘겨받게 된 경찰에 대한 신뢰도가 41.4%(불신뢰 55.2%)에 머물렀다. 검찰 신뢰도는 '신뢰한다' 48.1%, '신뢰하지 않는다' 48.4%로 팽팽하게 맞섰다. 한편, 이번 조사에서
가디언뉴스 김재한 기자 | 여름 휴가철을 맞아 시원한 계곡이나 바다로 떠나야 할 주식 투자자들의 얼굴이 사정없이 일그러지고 있다. 연일 뉴스 화면을 장식하는 빨간불과 파란불의 혼돈 속에서, 코스피 지수가 한때 6300선을 가리키며 역대급 변동성을 연출했기 때문이다. 최고점 대비 30%가 넘는 폭락 장세가 연출되면서 증권가 게시판과 오픈채팅방은 공포에 질린 목소리로 가득 찼다. 평생 주식이라곤 적금만 붓던 직장인들까지 패닉에 빠져 손절매 버튼을 만지작거리는 아수라장이 펼쳐졌다. 하지만 시장의 한구석에서는 이 공포를 기회로 읽는 냉정한 시선들이 고개를 들고 있다. 단숨에 수직 상승하는 전형적인 ‘V자 반등’ 대신, 바닥을 단단하게 다지며 계단식으로 올라서는 이른바 ‘√자 반등’이 시작되었다는 분석이다. 사람들은 폭락장이라는 눈앞의 숫자와 빨간 피비린내 나는 계좌 잔고에 정신이 팔려 있지만, 냉정하게 뜯어보면 이번 하락장은 과거 외환위기나 글로벌 금융위기, 그리고 코로나19 팬데믹 당시의 폭락과는 뼈대부터 완전히 다르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공통된 지적이다. 도대체 무엇이 다르기에 공포 속에서도 반등을 점치는 것인지, 그 내막을 하나씩 뜯어볼 필요가 있다. 우선 시장
가디언뉴스 김태훈 기자 | 우리나라 외환보유액이 외화 외국환평형기금채권(외평채) 발행 등에 힘입어 두 달 연속 증가세를 나타냈다. 이에 따라 세계 외환보유액 순위도 5개월 만에 10위 자리를 되찾았다. 한국은행이 5일 발표한 ‘2026년 7월 말 외환보유액’에 따르면, 지난달 말 기준 우리나라 외환보유액은 4279억 5000만 달러로 전월 대비 5억 9000만 달러 늘었다. 지난 6월(+3억 7000만 달러)에 이어 2개월 연속 상승세다. 국민연금과의 외환 스와프 협정에 따른 외화 공급 요인이 있었으나, 정부의 외화 외평채 신규 발행과 자산 운용 수익, 기타 통화 자산의 미 달러화 환산액 증가가 전체 보유액을 늘린 것으로 분석된다. 정부는 지난달 8일 17억 유로 규모의 유로화 표시 외평채를 성공적으로 발행한 바 있다. 자산 유형별로 살펴보면 예치금이 231억 3000만 달러로 전월 대비 8억 6000만 달러 증가했다. 국제통화기금(IMF) 특별인출권(SDR) 역시 157억 달러로 6000만 달러 늘었다. 반면 유가증권(주식·채권 등)은 3억 4000만 달러 감소한 3800억 1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장부가가 고정된 금은 47억 9000만 달러로 변동이
가디언뉴스 김재한 기자 | 한동훈 무소속 의원이 자신을 참고인으로 부른 특별검사팀의 언론 인터뷰 내용을 언급하며 거세게 반발했다. 한 의원은 7일 개인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특검이 본인을 소환한다고 언론에 알린 뒤 '안 와도 그만'이라는 입장을 냈다"며 "이러한 표현은 공적인 수사기관이 쓸 수 있는 말이 아니며 뒷골목 깡패들이나 할 법한 언어"라고 지적했다. 특검 관계자가 언론에 한 의원을 소환한 이유를 설명하면서 "출국금지만 걸어두고 부르지 않는다는 말이 있어 정식 통보했다"며 "참고인 신분이므로 출석 여부는 본인 선택이지만 당시 당정대 회의 상황을 진술해 주기 바란다"고 밝힌 것에 대한 반응이다. 한 의원은 출국금지 조치에 이어 소환 통보를 처리하는 특검의 수사 방식과 태도를 두고 강한 유감을 표했다. 특검은 윤석열 정부 시기 검찰의 쌍방울 대북송금 사건 수사 과정에 외압이 있었는지를 조사하는 가운데, 당시 법무부 장관이었던 한 의원에 대해 약 3개월간 출국금지를 유지하다 지난달 해제했다.
출처:AI이미지 생성 가디언뉴스 김재한 기자 | 최근 국내 증시가 급격한 하락세를 보이면서 정부 정책형 펀드인 국민참여성장펀드마저 수익률이 마이너스로 돌아섰다. 전체 자금의 20%를 차지하는 정부 재정이 선순위 국민 자금의 손실을 방어하도록 설계되어 있지만, 증시 약세가 장기화될 경우 수익률 압박이 지속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펀드평가사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지난 8월 3일 기준 12개 국민참여성장펀드의 최근 1개월 평균 수익률은 마이너스 4.51%를 기록했다. 지난 6월 12일 펀드가 설정된 이후 누적 평균 수익률 역시 마이너스 4.48%로 비슷한 수준을 나타냈다. 이로 인해 설정 당시 6,000억 원이었던 국민 자금 평가금액은 5,731억 원 수준으로 감소하여 약 269억 원의 장부상 평가손실이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해당 펀드는 국민 자금 6,000억 원과 정부 재정 1,200억 원을 합쳐 총 7,200억 원 규모로 조성되었으며, 인공지능과 바이오 및 반도체 등 첨단전략산업 분야에 투자한다. 손실이 발생할 경우 후순위 재정 1,200억 원이 우선적으로 손실을 반영하는 구조를 취하고 있어, 전체 손실률이 20%에 도달할 때까지는 일반 국민 투자자의
출처:연합뉴스TV 가디언뉴스 김태훈 기자 | 유럽 대륙을 겨냥해 온 국내 대표 완성차 기업들의 현지 확장 전략에 거대한 암초가 나타났다. 단순히 매연 배출량을 줄이는 차원을 넘어 자동차가 만들어지는 최초의 설계 도면부터 수명이 다해 버려지는 순간까지 전 과정을 유럽연합(EU)의 엄격한 통제 아래 두는 고강도 입법 조치가 본격적인 시행에 돌입했기 때문이다. 판매 대수를 늘려 배출가스 기준을 맞추는 데 골몰하던 제조사들은 이제 차량의 물리적 뼈대와 부품 조달 지도 자체를 완전히 새롭게 그려야 하는 절체절명의 국면에 직면했다. 관련 업계 소식을 종합하면, 이달 중순부터 공식 적용되는 해당 제도는 자동차 산업 전반을 거대한 자원 순환의 고리로 묶어버리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과거에는 폐기 단계에서의 단순한 재활용 가능 수치만 충족하면 그만이었으나, 앞으로는 제조 공정의 출발점인 원자재 선택 단계부터 친환경 재생 성분을 얼마나 포함했는지 낱낱이 증명해야 한다. 특히 다가오는 2030년대 초반부터는 신차에 사용되는 전체 플라스틱 원료 중 일정 비율 이상을 반드시 버려진 차량이나 소비 후 폐기물에서 가공해 조달해야 하는 의무 조항이 가동된다. 이러한 규범은 차량의 구조적
출처:KBS 가디언뉴스 김태훈 기자 | 전국 아파트 매매 및 전세 가격이 상승세를 이어가는 가운데, 서울의 집값 오름폭은 다소 축소된 반면 경기와 인천 지역이 수도권 전체의 가격 상승을 이끄는 흐름을 보이고 있다. 부동산R114 조사에 따르면 8월 첫째 주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주 대비 0.14% 상승했다. 지역별로는 경기도가 0.24% 오르며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고 서울과 전북이 각각 0.12%, 대전이 0.11%, 경남이 0.10% 상승하며 뒤를 이었다. 수도권 전체 매매가격 상승률은 0.16%를 나타냈다. 서울 아파트 매매시장이 잠시 숨 고르기에 들어간 사이 경기·인천 지역으로 매수세가 이어지며 오름세를 끌어올리는 모양새다. 지난 7월 전국 월간 매매가격 상승률 역시 0.78%를 기록해 4월 이후 3개월 연속 확대되는 양상을 띠고 있다. 전세시장 역시 수도권을 중심으로 강세가 지속되는 분위기다. 8월 첫째 주 전국 아파트 전세가격은 0.09% 올랐으며, 서울이 0.12%, 경기·인천이 0.09% 오르면서 수도권 전세가격은 0.10% 상승했다. 폭염과 여름 휴가철 여파로 일부 지역에서는 거래가 주춤하며 보합세를 나타내기도 했으나, 7월 전국 월간
가디언뉴스 김재한 기자 | 금융당국의 규제 칼날에 단일종목 레버리지 상장지수펀드(ETF) 시장의 거품이 걷히면서, 여기서 빠져나온 단기 자금이 코스닥 시장으로 흘러 들어갈지 투자자들의 눈길이 쏠리고 있다. 그간 특정 대형주 레버리지 상품으로 쏠렸던 뭉칫돈이 재배치되는 과정에서 코스닥 수급에 숨통이 트일 수 있다는 관측이다. 7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일평균 12조 원을 넘나들던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 거래대금은 규제가 본격 시행된 7월 31일 3조 원 안팎으로 주저앉았다. 최근 3거래일 동안에는 일평균 1조 원 수준에 그쳐 전성기 대비 10분의 1 토막이 났다. 증권가에서는 과도하게 쏠렸던 레버리지 포지션 청산과 당국의 강도 높은 규제 조치가 맞물리면서 거래량이 급격히 줄어든 것으로 풀이했다.거래 양상도 180도 달라졌다. 한국거래소와 코스콤 ETF CHECK 조사 결과를 보면, 규제 시행 이후 ETF 거래대금 1위는 ‘KODEX 200’이 차지했다. 이어 ‘KODEX 레버리지’, ‘KODEX 인버스’, ‘KODEX 200선물인버스2X’, ‘KODEX 코스닥150레버리지’가 뒤를 이었다. 규제 전 시장을 휩쓸었던 단일종목 레버리지 상품들은 상위권 밖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