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디언뉴스 김재한 기자 | 지난 6월 3일 지방선거일 휴일을 맞아 대전 유성구 상대동에 위치한 대전아이파크시티 1단지에서 주민과 상인 간의 화목을 도모하기 위한 뜻깊은 축제가 열렸다. 아파트 주민들과 어린이들, 그리고 단지 내 상인연합회(회장 백해인)가 한마음으로 뜻을 모은 ‘제1회 대전아이파크시티 상인회와 지역주민이 함께하는 어린이 사랑 나눔 마켓’이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이번 행사는 법정공휴일을 맞아 나들이 대신 이웃 간의 정을 깊이 나누고 침체된 지역 공동체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마련되었다. 행사장은 휴일을 맞이해 찾아온 수많은 주민과 어린이들로 인산인해를 이뤘으며, 상인연합회 회장을 비롯한 회원들은 바쁜 생업 중에도 기꺼이 귀한 시간을 내어 행사에 전폭적인 후원과 참여를 아끼지 않았다.
상인들과 주민들이 한자리에 모여 격의 없이 소통하고 웃음꽃을 피우는 모습은 진정한 상생 공동체의 면모를 보여주었다. 특히 이번 마켓데이는 주민 간의 화합을 다지는 것에 그치지 않고, 행사 후 실제 기부로 이어지며 지역 사회에 훈훈한 감동을 더하고 있다.
행사를 통해 마련된 수익금 100만 원은 상대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유성구 행복누리재단’으로 전액 기부되어 관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또한, 마켓데이 행사에서 소중하게 모인 라면 등 물품들은 지역아동센터를 통해 도움이 필요한 소년소녀가장들에게 고스란히 전달될 예정이다.
상인연합회 회장은 “주민들과 더 가까워질 수 있는 기회여서 힘든 줄도 모르고 기쁘게 참여했다”라며 “작은 정성이지만 상대동의 어려운 이웃들과 소년소녀가장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뜻을 전했다.
각박해지는 현대 사회에서 대전아이파크시티 1단지 주민들과 상인연합회가 보여준 이번 나눔 행사는 주민과 소상공인이 상생하며 지역 복지망을 촘촘히 다진 모범적인 사례로 꼽히며 지역 사회의 큰 귀감이 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