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대전시의회
가디언뉴스 김재한 기자 | 대전광역시 서구 제3선거구(도안·관저·기성)의 의정 활동이 전국적인 정책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그 중심에는 2024년 ‘대한민국 자치발전 대상’을 수상하며 정책 역량을 입증한 이재경 시의원이 있다.
서울시의회에서의 실무 경험을 바탕으로 제8대 대전시의회 행정자치위원장과 예산결산특별위원장 등 요직을 거친 그는 이제 현장의 목소리를 담은 구체적인 결과물로 주민들의 삶을 바꾸고 있다.
이재경 의원의 의정 철학을 가장 잘 보여주는 사례는 그가 대표 발의한 「대전광역시 5차산업혁명 대응을 위한 혁신교육 지원 조례」다. 이 조례는 단순히 미래 기술을 가르치는 수준을 넘어, 인공지능과 바이오 기술이 지배하는 시대에 자칫 소홀해질 수 있는 ‘인간의 가치’와 ‘생명 존중’을 교육의 핵심으로 세웠다.
이 의원은 이를 통해 초인공지능 시대를 살아갈 아이들이 지적 능력뿐만 아니라 올바른 가치관을 형성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 특히 조례에 명시된 ‘혁신교육센터’는 학교와 지역사회를 잇는 허브가 되어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교육 복지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지역의 뜨거운 감자인 도안동 2071번지 굴절버스 차고지 문제에 대해서도 이 의원은 명확한 대안을 제시했다. 그는 분양 당시 광장으로 홍보됐던 부지를 주민 동의 없이 차고지로 변경하는 것은 행정의 신뢰를 저버리는 행위라고 규정했다.
이 의원은 당선 후 가장 먼저 대안 부지를 재검토하고 주민 참여형 입지 선정이 가능하도록 공론화 과정을 법제화하겠다고 약속했다. 만약 부지 활용이 불가피하더라도 주민 편익 시설과 연계한 복합 개발을 추진하여 시민의 권익을 최우선으로 보호하겠다는 의지다.
주거 환경 개선을 위한 이 의원의 행보는 더욱 세밀하다. 관저동 상가 밀집 지역의 고질적인 주차난을 해소하기 위해 입체화된 타워형 공영 주차장 확충을 제안하는 한편, 학교나 종교 시설과의 ‘공유 주차장’ 협약을 확대해 저비용 고효율의 공간 확보에 주력하고 있다. 고질적인 악취와 고장으로 주민 불편을 초래했던 클린넷 시설 역시 ‘스마트 관로 점검 시스템’을 도입해 근본적인 체질 개선을 추진한다.
규제로 인해 성장이 정체됐던 기성동에는 ‘생태관광 연계형 로컬 경제’라는 새로운 숨결을 불어넣고 있다. 기성동을 대전의 소중한 ‘허파’로 정의한 이 의원은 노루벌 일대를 국가정원 수준의 생태공원으로 조성하고, 주민들이 직접 운영하는 로컬 푸드 마켓과 숲속 스테이를 활성화해 자연 보호가 곧 수익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구상 중이다. 실제로 그는 장안저수지 물빛 거닐길 조성 등 기성동의 가치를 높이는 활동을 꾸준히 펼쳐왔다.
도안과 관저의 젊은 부모와 청년들을 위한 정책도 눈에 띈다. 이 의원은 대학과 기업, 지역사회가 연계된 ‘꿈나무 미래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통해 수준 높은 방과 후 교육을 제공하고, ‘서구형 청년 창업 펀드’와 ‘대전형 청년 로컬 정착 패키지’를 통해 청년들이 떠나지 않고 정착할 수 있는 ‘살고 싶은 서구’를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재경 의원은 지난 4년이 서구 발전을 위한 정밀한 설계도를 마친 시간이었다면, 앞으로의 4년은 그 설계도 위에 확실한 결과물을 올리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주민의 세금이 단 1원도 낭비되지 않도록 감시하고 지역에 꼭 필요한 조례를 만드는 ‘일하는 의원’으로서, 정치가 일상을 바꿀 수 있다는 것을 확실히 보여주겠다는 그의 행보가 주목된다.

















